'클로드', 코딩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아..."3개월 만에 수익 10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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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딩정보1 작성일 25-01-01 17:06 조회 29회 댓글 0건본문
'클로드', 코딩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아..."3개월 만에 수익 10배로 증가"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코딩 어시스턴트로 자리를 굳혔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최근 3개월 동안 코딩으로 인한 수익이 무려 10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벤처비트는 23일(현지시간) 알렉스 앨버트 앤트로픽 개발자 관계 책임자와 인터뷰를 진행, 코딩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했다.
앨버트 책임자는 "지난 3개월 동안 코딩 수익이 10배로 증가했다"라며 "클로드는 개발자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클로드가 받는 요청 중 10.4%가 웹 및 모바일 앱 개발 등 소프트웨어개발에 관한 것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사용 사례라고 밝혔다. 콘텐츠 생성이 9.2%로 뒤를 잇고 있다.
또 클로드를 차별화하는 것은 코드 작성 능력뿐만 아니라, 숙련된 개발자처럼 '생각하는 능력'이라고 전했다. 클로드는 개발 세션 내내 이해를 유지하며 15만개의 단어나 코드베이스에 해당하는 최대 20만개의 컨텍스트 토큰을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로드는 내가 본 모델 중 작업 내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 중 하나"라며 "여러 파일로 이동하고 올바른 지점에서 편집할 수 있을뿐더러, 가장 중요한 것은 코드를 추가하는 대신 언제 삭제해야 할지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극적인 생산성 향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기업 깃랩은 클로드를 사용하는 개발팀의 효율성이 25~50% 향상했다고 밝혔다. 코드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소스그래프는 클로드 채택 후 코드 삽입률이 75% 증가했다.
여기에 클로드로 인해 채용부터 마케팅, 영업까지 비개발 인원들이 코딩을 배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슬랙에는 클로드로 코딩을 배우는 전문 채널까지 개설됐다.
클로드의 코딩 능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오픈AI도 코딩 분야만큼은 앤트로픽에 뒤처진다고 판단, 지난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코딩 능력 강화에 나섰다는 말이 나왔다.
물론 앤트로픽의 말처럼 AI 코딩 어시스턴트가 모든 것을 바꿔놓는 것은 아니다. 업레벨은 깃허브 코파일럿을 사용하는 개발자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지 않았으며, AI 도구를 사용한 뒤 버그가 41% 늘어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앨버트 책임자는 다양한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이를 사용하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일로, 결국 코딩 실력만큼이나 AI와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
그는 "AI 코딩 기술은 점점 확대되고 발전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나중에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일반 대중이 더 쉽게 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코딩 어시스턴트로 자리를 굳혔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최근 3개월 동안 코딩으로 인한 수익이 무려 10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벤처비트는 23일(현지시간) 알렉스 앨버트 앤트로픽 개발자 관계 책임자와 인터뷰를 진행, 코딩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했다.
앨버트 책임자는 "지난 3개월 동안 코딩 수익이 10배로 증가했다"라며 "클로드는 개발자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클로드가 받는 요청 중 10.4%가 웹 및 모바일 앱 개발 등 소프트웨어개발에 관한 것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사용 사례라고 밝혔다. 콘텐츠 생성이 9.2%로 뒤를 잇고 있다.
또 클로드를 차별화하는 것은 코드 작성 능력뿐만 아니라, 숙련된 개발자처럼 '생각하는 능력'이라고 전했다. 클로드는 개발 세션 내내 이해를 유지하며 15만개의 단어나 코드베이스에 해당하는 최대 20만개의 컨텍스트 토큰을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로드는 내가 본 모델 중 작업 내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 중 하나"라며 "여러 파일로 이동하고 올바른 지점에서 편집할 수 있을뿐더러, 가장 중요한 것은 코드를 추가하는 대신 언제 삭제해야 할지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극적인 생산성 향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기업 깃랩은 클로드를 사용하는 개발팀의 효율성이 25~50% 향상했다고 밝혔다. 코드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소스그래프는 클로드 채택 후 코드 삽입률이 75% 증가했다.
여기에 클로드로 인해 채용부터 마케팅, 영업까지 비개발 인원들이 코딩을 배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슬랙에는 클로드로 코딩을 배우는 전문 채널까지 개설됐다.
클로드의 코딩 능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오픈AI도 코딩 분야만큼은 앤트로픽에 뒤처진다고 판단, 지난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코딩 능력 강화에 나섰다는 말이 나왔다.
물론 앤트로픽의 말처럼 AI 코딩 어시스턴트가 모든 것을 바꿔놓는 것은 아니다. 업레벨은 깃허브 코파일럿을 사용하는 개발자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지 않았으며, AI 도구를 사용한 뒤 버그가 41% 늘어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앨버트 책임자는 다양한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이를 사용하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일로, 결국 코딩 실력만큼이나 AI와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
그는 "AI 코딩 기술은 점점 확대되고 발전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나중에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일반 대중이 더 쉽게 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